뉴질랜드 “한국과 FTA 희망” _최고의 포커 가입 보너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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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6대 교역국인 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짐 서튼 뉴질랜드 통상교섭 부장관은 한국과 뉴질랜드는 최상의 FTA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이 개시된 가운데 짐 서튼 뉴질랜드 통상교섭 부장관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의 경제,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FTA 논의를 본격화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짐 서튼(뉴질랜드 통상교섭 부장관): "한국인들은 뉴질랜드 농민을 위협으로 여기는 대신 동료이자 친구로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뉴질랜드는 (쌀과 같은) 주요 곡물을 수출용으로 생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와는 계절이 반대인데다 우유 등은 거리가 멀어 한국 수출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농업 대국이었던 뉴질랜드는 지난 84년, 농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을 완전 철폐했습니다. 보조금이 사라지면 농가는 모두 망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농업의 비중과 농가 소득이 함께 높아져 농업 개혁에 성공한 거의 유일한 나라로 꼽힙니다. <인터뷰> 짐 서튼(뉴질랜드 통상교섭 부장관): "한국 농민들을 만나봤는데요, 뉴질랜드 농민들과 비슷했습니다." 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 농업 생산의 수익을 높일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두 배에 이르는 땅에 인구는 10분의 1에 불과한 뉴질랜드. 지리적인 상호보완성을 내세워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