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항생제 검출 농장 4곳 추가 확인…모두 5곳으로 늘어_돈을 벌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_krvip

제주도 내 한 산란계 농장 달걀에서 검출된 동물용 항생제 출처가 제주도가 공급한 면역증강제로 확인된 가운데, 달걀에서 항생제가 검출된 농장이 모두 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제주도는 이달 15일 한 농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 항생제 '엔로플록사신'이 검출된 이후 제주지역 38개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추가로 농장 4곳의 달걀에서 엔로플록사신 0.0006∼0.0055 mg/kg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농장에서는 모두 제주도에서 공급한 면역증강제를 급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농장에서 생산돼 출고 보류됐던 달걀 40만 천 개를 모두 폐기 조치하고, 제주도가 공급한 면역증강제 사료에 엔로플록사신이 혼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