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영하 4도…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_제국 포커 클럽_krvip

오늘(4일) 아침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원도 속초와 고성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과 파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또, 철원은 영하 3.8도, 제천 영하 2.3도, 장수 영하 0.3도, 서울도 영상 1.6도로 평년기온을 5도가량 밑돌았습니다.

여기에 초속 5미터에 이르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갔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0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3도에서 8도 정도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5일)도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과 산지는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초겨울 추위에 물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해 일요일인 모레(6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