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그리스 구제금융 우려에 하락…다우 0.79%↓_포커 표현을 하는 방법_krvip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2.20포인트 내린 17,928.2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5.03포인트 하락한 2,089.4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77.60포인트 떨어진 4,939.3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미국의 성장 저조 우려가 커진 것이 하락장의 요인이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유로존 국가들이 그리스 채무를 낮추지 않으면 그리스 구제금융 분할금 중 IMF의 몫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IMF와 유로존 국가들의 갈등이 금융 시장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무역 적자가 크게 확대됐다는 발표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의 3월 무역적자는 전월보다 43% 증가한 514억 달러로 2008년 10월 이후 최대 규모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