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여성 연예인 아파치 헬기 태웠다가 대국민 사과_하고_krvip

대만군, 여성 연예인 아파치 헬기 태웠다가 대국민 사과_두아르테 내기_krvip

대만군이 기밀로 분류된 공격용 아파치 헬리콥터에 연예인을 태운 사건이 드러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 중문판이 보도했습니다.

대만 육군사령부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여성 연예인 리첸룽 일행이 AH-64E 아파치 헬기에 탑승한 사건에 대해 보안 통제의 문제점을 시인하며 사과했습니다.

판자위 육군 부사령관은 육군 항공특수부대 사령관 천젠차이 중장과 예하 601여단장 젠총위안 소장을 처벌했습니다.

또 리첸룽 일행을 안내한 중령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만 검찰은, 리첸룽이 지난달 29일 601여단의 초청으로 가족과 함께 타오위안 룽탄에 있는 부대를 방문해 아파치 헬기에 탔으며 헬기 조종석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군사 기밀을 유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