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시 컨벤션센터 문 열어 _포커 도박 해킹_krvip

대구 전시 컨벤션센터 문 열어 _잭 번개 도둑 카지노_krvip

⊙앵커: 대구시가 국제화를 위해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대구 전시 컨벤션센터가 착공 4년만인 오늘 문을 엽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오헌주 기자! ⊙기자: 네, 대구 전시 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개관준비는 마무리됐습니까? ⊙기자: 이곳 대구 전시 컨벤션센터는 어젯밤 늦게까지 개관을 위한 모든 준비작업을 마쳤습니다. 모두 1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97년 5월 착공된 대구 컨벤션센터는 그 동안 일부 시공사의 부도로 공기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상공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착공 4년만인 오늘 개관하게 됐습니다. 엑스코 대구 즉 대구 전시컨벤션센터는 지상 5층, 지하 4층에 건축 연면적만 2만 6000여 평에 이르는 초대형 인텔리전트 빌딩입니다. 건물 입구에는 우리 선조들의 운반도구인 지게형태의 조형물로 국제 교역의 상징성을 표현했습니다. 건물 천장은 전통 기와 건물의 곡선을 살린 가로, 세로 90m의 대형 트러스트로 우아함을 강조했습니다. 대형 전시장 4개와 6개국어 동시 통역시설을 갖춘 컨벤션홀, 그리고 국제회의장 등도 마련됐습니다. 27톤 트레일러를 차량째 운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물 엘리베이터와 초고속 광케이블도 갖추었습니다. ⊙박호택(대구종합무역센터 사장): 국제 회의라든지 이런 행사들이 서울에 집중돼 있는데 이게 지역으로 우리 대구지역에 유치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에 이런 것을 유치하게 되면 우리 대구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엑스포 대구 개관으로 이제 지역에서도 본격적인 국제 마케팅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KBS뉴스 오헌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