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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라크간 전쟁 위험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뉴욕증시가 나흘 만에 소폭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국제 금융 소식 전해 드립니다. ⊙기자: 다우지수는 4일 만에 소폭 상승으로 돌아섰지만 기술주들은 약세였습니다. 오늘 다우지수 0.8%, 67포인트가 오른 838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1.2%, 16포인트가 내려 1276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발표된 경제지표보다는 개별 기업이나 업종별 뉴스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습니다. 전쟁의 위협 속에 항공기 관련 주식들이 반등했고 일부 소비제 관련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실적 전망이 낮춰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국제금융시장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