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일까지 최고 30cm 많은 눈 _노가 이겼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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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전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에 비해서는 눈발이 다소 약해지기는 했지만 눈은 계속해서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전역에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5.2cm를 비롯해, 홍천과 인제 4.5 춘천 4.3 강릉 1.1 센티미터 등으로 이시각 현재 최고 5센티미터 안팎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린 눈이 도로에 쌓이면서 도심지에서는 교통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교통 체증이 빚어지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눈이 쌓인 내리막길에선 스노우타이어나 체인 등 월동장구를 미리 챙기지 못한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도로 곳곳에선 수 십 여 건의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도로는 없지만, 산간 도로나 응달진 곳은 얼어붙은 구간이 많아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는 내일까지 5에서 최고 30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