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79개 탐방로 전면 통제 _베토 카레로 주차 요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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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건조기에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하기 위해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전국 18개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와 산림지역에 대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내 총 311개 탐방로(1천138㎞) 중 산불 위험이 높은 79개 탐방로(464㎞)는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나머지 232개 탐방로(674㎞)는 출입이 가능하며 지리산 천왕봉과 노고단 일원 등 탐방객들이 많은 주요 탐방로는 평상시와 같이 개방된다. 출입 통제 내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측은 등산시 라이터나 가스류 등 발화 도구 및 인화 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1차 적발시 과태료 20만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