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견 운석, 해외반출 금지법 국회 통과_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는 방법_krvip

국내에서 발견된 운석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참석 의원 198명 가운데 192명의 찬성으로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운석이 발견된 이후 발의된 법 개정안은 운석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운석등록제를 도입하고, 국외반출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경남 진주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이 대표발의했으며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은 법 개정에 따라 소급 적용 대상에 포함돼 해외 반출이 금지됩니다. 해당 운석은 모두 4개로 45억년 전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연구용으로 매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소유주들이 요구하는 가격과 차이가 워낙 커, 학술적 활용에는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