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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최순실 씨와 관련된 의혹 사건과 개헌 논의는 별 건이라며, 야당이 당리당략으로 개헌을 다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25일(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국회는 여소 야대로 개헌안이 통과되려면 3분의 2 찬성 있어야하기 때문에 야당이 자꾸 개헌 논의의 진정성을 의심하면서 본질 왜곡해선 안된다. 야당이 경계할 일이 아니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부 주도의 개헌 논의가 정부가 일방적으로 개헌안을 내놓고 관철시키겠단 뜻으로 이해해선 안된다"면서 "개헌론 환경을 조성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고, 개헌 논의는 국민과 국회가 주도하는 개헌 논의로 가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박명재 사무총장도 "개헌은 그 동안 야당이 주장해 왔던 것"이라면서 " 당리당략과 정치 공학적 셈법을 넘어 책임있는 정당으로 논의의 장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국회 개헌 모임의 새누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개헌은 특정 정당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라면서 "국민적 여망을 여야 지도자들이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도 "개헌은 30년만에 추진하고 국민 70퍼센트가 동의하는 일이라며 야당이 최순실 의혹을 덮기 위한 모략이라고 주장하나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국회가 중심돼서 개헌 논의를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