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주열 한은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_내기에 참여한 팔메이라스 선수_krvip

국회는 오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통화 정책 수장으로서의 업무 능력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35년 동안 한국은행에서 핵심 보직을 거치면서 금리 정책 등에서 정책적 오류를 범하거나 정책의 시기를 놓친 사례 등에 대해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지난 2008년 한 달 이후에 리먼 사태가 올 줄 몰랐던 게 사실이었고, 또 지난 2005년의 금리 정책에도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은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지난 2012년 한국은행법 개정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